지난 2019년 4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국회의원 윤종필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남자간호사회와 간호사 작가동호회가 공동 주관한 간호사를 위한 큰 행사 “간호사 북콘서트”가 열렸다.

행사 서두에 대한남자간호사회 우진하 부회장은 축사에서,

 앞으로 대한남자간호사회는 통합적인 간호문화 개선 활동으로 꾸준하고 다양한 간호문화 행사를 주최할 계획을 밝혔다.

간호사 작가동호회 회원 33명 중 한화순 회장을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25명의

간호사 작가(김로미, 김명애, 김민지, 김보준, 김진선, 노은지, 모형중, 문광기, 박미나, 배윤경,

백민지, 오남경, 오성훈, 우승범, 이주연, 전은영, 정현선, 조원경, 주혜선, 최서연, 최영림, 한동수)들이 대거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간호 현장의 다양한 갈등과 고뇌를 이겨 내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작가 자신만의 독특한 경험을

토대로 강연 형식으로 들려 주어, 참석한 간호학생 및 간호사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1부는 오성훈, 노은지, 김진선, 이준혁 간호사의 ‘널스케미’ 팀 강연과 “사막을 달리는 간호사”의 저자 김보준 간호사의 강연으로,

2부는 “미스터 나이팅게일” 저자 문광기 간호사와 “간호사로 살아남기” 저자 한동수 교수, “서툴지만 괜찮아” 저자 조원경 간호사,

“간호사 언니의 독설” 저자 김명애 교수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3부는 간호 문학상 시상식이 마련되었다. 간호 문학상 시상은 "간호사 대학원 가기"의 저자 최영림 교수와

포널스출판사 모형중 대표가 공동 기획한 "간호사 수다 책 만들기 프로젝트"라는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수상자를 시상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한화순 회장은, 수려한 글이 아니더라도 펜 끝에서 나온 한 줄의 글이 활자화될 때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후배 작가들에게 격려의 축사를 보냈다. 또한 우리는 작가라는 열린 눈으로 임상 현실을 직시하며,

사소한 것일지라도 하나씩 개선이 되도록 간호계를 선도하는 촛불 역할이 될 수 있다고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번 간호 문학상 시상을 위해 포널스출판사 모형중 대표는 500만원 이상을 후원하며

간호사들이 읽을 책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응원하였고,

​대한남자간호사회 주관 상장과 트로피로 인해 수상자에게 더욱 뜻깊고 풍성한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수상내역: 스마트 대상(1명) - 김예린

2등 알러트 상(1명) - 안성령

3등 스테이블 상(8명) - 김다빈, 김민태, 김채은, 윤현식, 윤혜영, 안소영, 정하나, 박날애

수다상(14명) - 홍승미, 정경우, 김민아, 송원철, 안은지, 유채영, 임소희

최성비, 한결희, 김미경, 서의범, 김기인, 윤정민, 이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