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독서모임” 해봤니?>

- 책, 나를 간호해줘

🔸지은이: 김민지, 전은영, 최서연, 최영림

🔸발행처: 포널스출판사

🔸발행일: 2019년 5월 22일

🔸정가: 14,000원

표지에 일러스트로 그려진 네 사람이 책과 함께있다. 산뜻한 표지부터 잘 정돈된 내용이 간호사의 영혼을 다독여주는 것 같아 두 번 정독했다. “독서모임”이 크게 눈에들어 처음엔 몰랐는데, 다시 보니 부제가 있다.

{책, 나를 간호해줘}

독서량의 차이가 역량과 국가기반의 차이를 만든다는 어느 칼럼에서 한국 성인의 연평균 독서량은 8.3권, 일본은 40권, 이스라엘 국민 연평균 독서량은 60권이라는 뉴스를 접했다(2017년 국민 독서 실태조사). 이렇게 10년이 지나면 한국인은 83권을, 이스라엘인은 600권을 읽는다. 다독의 의미와 영향력이 새삼스럽다.

이 책은 과감히 (혹은 애절하게) 책에게 부탁한다. “나를 간호해줘~” 간호사도 간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전제로 한다. 독서와 집필 -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삶을 변화시키는 간호사 그리고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진정한 내 삶의 의미와 목표를 되짚어본다.

덧붙이는 말)

🔹이번 한국에 다녀오면서 네 분 중에 세 작가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한국간호사작가협회를 통해 가능한 기회였다. 실물과 표지에 그려진 작가들의 모습을 보며 누가 누구일지 추론을 펼쳐보는 신선한 즐거움도 있었다^^

🔹네 작가분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 7월 5일 금요일, 북토크를 통한 저자와의 만남이 있다. 가고싶어도 가지못하는 아쉬움... 불금, 그들과 함께 달려보는 것은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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